물자국은 있었지만 누수로 이어지지 않았던 공장 지붕

공장 지붕을 점검하다 보면
판넬 표면에 물자국이 남아 있는 경우를 종종 확인하게 됩니다.

물이 지나간 흔적처럼 보이기 때문에
곧바로 누수를 떠올리기 쉽지만,
모든 물자국이 실제 누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도 비가 지난 뒤 물자국이 확인된 구간이 있었고,
이후 상태를 계속 살펴보며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물자국이 확인되었던 당시 지붕 상태


물자국은 판넬 경사를 따라 길게 이어진 형태로 남아 있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물이 흐르며 마른 흔적도 함께 보였습니다.

다만 실내로 이어지는 누수 흔적이나
단열재 젖음과 같은 직접적인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지점은 우선 경과를 지켜보며
이후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비가 내린 뒤 다시 확인한 결과

비가 내린 뒤 다시 확인한 공장 지붕 능선부 전경
비가 내린 뒤 다시 확인한 공장 지붕 능선부 전경



이후 비가 내린 뒤 같은 지점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전에 보였던 물자국 범위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었으며,
추가적인 유입으로 보이는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전 점검 당시와 유사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물자국이 항상 누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다는 점


지붕에서는 결로, 일시적인 빗물 흐름, 오염 등이
물자국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흔적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공사를 결정하기보다는
반복 여부와 범위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경우 역시 일정 기간 경과를 확인했지만
누수로 이어지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지붕 상태를 판단할 때는
한 번의 확인보다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당 지점 역시
이후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판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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